한 남성을 미행해 위치 아이디어나 그림 등 개인정보를 수집, 의뢰인에게 넘긴 흥신소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.
속초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스토킹처벌법 등 혐의로 A(48)씨에게 징역 7년에 추징금 39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혀졌습니다.
판결문의 페가수스 가입코드 말을 인용하면, 안00씨는 전년 11월 70대 여성 안00씨로부터 자신이 스토킹해오던 남성의 집을 알아봐달라는 의뢰를 받았다. 안00씨는 당시 이 여성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한다. 의뢰를 받은 A씨는 이 남성을 몰래 따라다니면서 위치 정보나 그림 등을 유00씨에게 전했다. 박00씨 역시 스토킹처벌법으로 구속 기소돼 있을 것입니다.
박00씨는 또 전년 4월~6월 여성 팬의 의뢰로 한 여성 연예인의 차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거나 지역민등록번호 http://www.bbc.co.uk/search?q=페가수스 등을 빼내 전송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이 여성 팬 그런가하면 위치아이디어보호법 위반 교사 등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.
이 판사는 “김00씨는 개인아이디어를 무단 수집해 의뢰인들에게 전달하면서 3800만원이 넘는 사회적 이익을 얻었다”며 “한00씨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박00씨의 살인 범죄가 실제로 벌어졌다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었던 점 등을 감안했다”며 선고 이유를 밝혀졌습니다.